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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레이시아 Malaysia

말레이시아 여드름 연고 추천

한국에서 지낼 때는 피부에 큰 트러블이 없었다.

화장품들이 한국인에게 잘 맞게 다양한 상품들이 많아서 피부에 좀 안맞는다 싶으면 바로 다른 화장품으로 바꿔 피부 트러블들을 금새 없앴다.

하지만 말레이시아는 한국날씨와 달리 매일 덥고  2시간가량 비가오는 날씨로 내 피부들이 개인적으로 적응을 못했다.

가끔 피부에 멍이라도 들면 자연치료되는 데 한달넘게 걸렸다.
그래서 나중에는 피부에 멍이라도 들면 바로 바셀린이나 마데카솔 같은 연고를 매일 발라 한달이내로 없앴다.

한국과 다른 날씨 때문인지 물 때문인지 얼굴에 뽀루지가 종종 나는데, 연고를 추천해보려 한다.

Hiruscar Anti Acne SPOT Gel
약국에서 흔히 살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효과 또한 꽤 좋았다. 단, 사용시 딱 뾰루지 부위에만 발라야한다.
처음에 뭣도 모르도 해당부위랑 근처 넓게 펴발랐다가 얼굴이 너무 빨개지는 등 곤혹을 치뤘다.

TIDACT gel
모낭염 치료하는 연고인데, 이것도 효과가 괜찮다.
(이것도 딱 해당 부위에만 바르길 추천한다.)
한 연고만 바르면 혹시나 내성?같은 게 생길까봐, 몇일 간 한 연고만 발랐으면, 다른 연고를 번갈아가며 바르기도 했다.

Skin labs concentrated vitamin E cream
이건 여두름 치료와는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좋았던 크림이라 언급한다.
비타민E 크림인데, 효과가 좋았다.
여드름 치료라기보다는 얼굴 전반적으로 뭔가 안 좋아질 때, 꾸준히 발랐는데 피부가 살아나는 느낌?이 들었다고해야하나. 아무래도 해가 너무 쎈 나라라 그런지 얼굴에 따로 비타민E크림이 필요한가보다.

좋은 마음으로 말레이시아에 왔다가, 피부트러블로 맘고생 하지 않길 바라며 연고들을 추천한다.